Agile

인지부조화와 스탠드업 미팅

dextto™ 2011. 7. 17. 13:56

인지부조화(認知不調和)
사람은 자신의 태도간에 혹은 
태도와 행동간에 일관되지 않거나 모순이 존재할 때 이러한 비일관성이나 모순을 불쾌하게 여겨 이것을 감소시키려고 한다. 이러한 모순을 줄이기 위해 사람은 태도나 행동을 바꾸려 시도하는데, 태도는 다른 사람들이 모르지만 행동은 이미 다른 사람들이 알고 있으므로, 행동에 맞게 태도를 바꾸게 된다.
예)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담배에 대해 몸에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하지만 담배를 끊지 못하고 계속 핀다. 이것은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인지부조화를 일으킨다. 이럴 때 사람은 담배를 끊던지 아니면 담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게 된다.
                                                                         - 레온 페스팅거 

최근에 읽은 "도와주세요! 팀장이 됐어요 (신승환, 위키북스)"에서 아침 스탠드업 미팅의 효과를 인지부조화 이론을 근거로 설명합니다.
스탠드업 미팅에서는 출근 후 개인당 약 2~3분 내로 각자 돌아가며 다음 이야기를 합니다.

1. 어제 한 일
2. 오늘 할 일
3. 이슈 사항
 
여기에서 인지부조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바로 내가 오늘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일을 지키기 위해 행동으로 옮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팀원은 자신이 한 말을 지키기 위해 '안되는 방향으로 행동을 옮긴다'고 합니다.
항상 긍정정적으로 생각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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