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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주의 사고와 학습'을 읽고 문득 생각난 의도적 학습법

dextto™ 2011. 4. 24. 23:47


"실용주의 사고와 학습(Pragmatic Thinking & Learning - Refactor Your Wetware)" - 앤디헌트 / 박영록 번역/ 김창준 감수, 위키북스



오늘 부산에 다녀오는 기차간에서 드디어 이 책을 다 읽었습니다.
보통은 책을 읽다 보면 책을 거의 다 읽어 갈때 쯤 (4/3정도?) 되면 책에 대한 집중도도 떨어지고
흥미를 그다지 끌지 못한 책은 그냥 던져버리게 되죠. (저만 그런가요? @@;)

이 책이 뇌 활용방안과 학습에 대한 내용이다 보니 책 부록까지 꼼꼼하게 읽게 되더군요.
문득 다음 방법도 좋은 '의도적 학습'이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찾아보기'을 읽고 모르는 단어를 다시 찾아본다.


이렇게 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직접 한 번 해 보고 후기를 다시 올리겠습니다.

-.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다.
-. 자연스럽게 반복학습이 이루어진다.
-. 책을 읽을 때 집중력이 떨어져서 대충 읽은 것을 다시 읽게 해 준다. 전반적인 내용의 이해력이 높아진 상태에 복습이 이루어지므로 이해도가 높아진다.

위 방법의 단점
-. 전/후 문맥(context)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부분에만 집중해서 다시 읽으면 내용 이해가 되지 않으므로 주의.
   이로 인해 해당 챕터를 다시 읽는 이점도 있지만 시간이 오래 소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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